서울치과기공사회 주희중 신임회장 선출
서울치과기공사회 주희중 신임회장 선출
  • 최정민 기자
  • 승인 2014.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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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주희중 신임회장이 앞으로 3년간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를 이끌게 됐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회무보고, 27대 차기회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김장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6대 집행부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고 그에 따른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차기 집행부에서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의원 201명 중 참석 84명, 위임 49명 총 133명 성원으로 진행된 본회의는 ▲감사보고 ▲의장단·감사단 선출 ▲27대 신임회장 선출 ▲구회 상정안건 심의 ▲중앙대의원 선출 ▲협회 상정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상석 대의원이 의장으로, 이형원·권찬두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원, 윤승렬 감사는 유임됐고 송영주 대의원이 새롭게 감사를 맡게 됐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27대 신임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주희중 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 주희중 신임회장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주희중 신임회장은 “기공소장으로서 동료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알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기공계의 복지와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 서치기 모든 회원들과 힘을 합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차기 집행부는 지역을 골고루 분배해 꾸릴 것”이라며 “회원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져야 그만큼 강해질 수 있고 그래야만 치과기공계의 여러 문제점과 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의안 심의에서 구회 안건으로 ‘임명직 이사 회비면제권 및 학술대회 회비면제권 부여’가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기공료 인상’은 철회, ‘자율지도 활성화’는 차기 집행부에 위임됐다.

▲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
이사회 안건으로 ▲일반회원 참여활성화 방안 모색 ▲홈페이지 관리 ▲미입회기공소 관리 철저가 상정돼 차기 집행부에 위임됐다.

연구검토 안건으로는 ▲보수교육 면허신고제에 대한 홍보 ▲구회 학술집담회 시 보수교육 평점 부여 ▲일반회원 노조결성 지원 ▲미등록 기공소 가입방안 모색(외주용역을 통해 보건소 연계) ▲폐기물업체 선정방안 ▲서울회장 직선제 선출권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활성화 ▲외부감사 실시 ▲학술대회 경품구입 폐지 ▲보수교육 평점이수 다양화가 상정됐으나 차기 집행부에 위임됐다.

협회 상정안건으로 ▲학회세미나 보수교육 평점인정의 건 ▲커스텀어버트먼트 불법 제작의 건(마이플란트) ▲협회 보충보수교육 추가입금에 관한 건이 상정됐으나 커스텀 어버트먼트 불법 제작의 건만 협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고 나머지 두 건은 부결됐다.

또 중앙대의원 선출 건은 많은 논란 속에서 결국 25개 구에 1명씩 우선 배정하고, 의장단 3명, 감사단 3명, 전·현직 회장단, 고문단에 배정한 후 남은 3명은 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 김장회 회장이 주희중 신임회장(오른쪽)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 26대 집행부가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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