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하례식 가져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63빌딩 파인룸에서 ‘2014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치과기공산업진흥법’ 통과와 업무환경 개선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았다.
손영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기공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업무환경은 열악하다”며 “올해는 치과기공사들이 자존감을 갖고 보철물을 만들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협회는 올해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 통과, 업권 분쟁 해소 등 남은 과제를 서둘러 해결함으로써 회원 모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치과기공산업진흥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9월에 발의한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이 올 2월 안으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마의 해를 맞아 치과기공 분야가 청마처럼 힘차게 달려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례식에는 민주당 오제세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신경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을 비롯해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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