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고 28일 공개했다.
‘치과의사들이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은 3분20초 분량이며 치협 홈페이지(동영상 자료), 데일리덴탈,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료영리화가 뭐예요? ▲정부의 의료영리화 계획 ▲영리자회사는 뭔가요?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폐해 ▲미국의 의료영리화 몸살 앓는 치과의료 등 치과계의 경험과 시각을 담은 이 영상물은 국민들이 의료영리화의 심각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의료영리화저지 및 국민건강권수호를 위한 치협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철신 정책이사는 “그동안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는 의료영리화의 심각성과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처음 제작한 홍보 영상물을 계기로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서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는 지난 27일 저녁 서울역에서 정부의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하는 대국민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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