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두푼 모아 ‘행복한 기부’ 어때요?
한푼 두푼 모아 ‘행복한 기부’ 어때요?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4.02.04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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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모금함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착한 치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새해를 맞아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전국 각지 치과의원에 모금함을 배포했다. 모금함이 배치된 치과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기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 진료비로 사용된다.

2006년부터 스마일 모금함을 배치해 두고 있는 한 치과의원 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어 기뻤다.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배치된 모금함을 보고 ‘원장님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일 하시네요’라고 인사를 하면 나의 작은 실천이 쑥스럽기도 했다.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참여해주는 환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사랑의 모금함이 더 많이 무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스마일 모금함을 설치한 치과의원
스마일재단에서 연락하면 치과에 방문해 무거워진 모금함을 수령해간다. 지역적 제한으로 직접 수령이 어려울 경우 모금함 속 후원금을 스마일 재단 후원계좌로 입금하거나, 모금함을 스마일재단 사무국으로 보내주면 된다.

스마일 모금함을 배치해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향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치과의원은 스마일재단으로 전화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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