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강건강 지키미’ 뜬다
성동구 ‘구강건강 지키미’ 뜬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4.05.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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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단 ‘구강건강 지키미’는 오는 11일 한양여자대학교 본관 7층에서 발대식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갖는다.

‘구강건강 지키미’는 구강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구강건강교육과 학교 양치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봉사자들은 공공인력이 부족한 성동구 주민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구강보건교육과 양치시설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성동구 보건소, 한양여자대학교, 충치예방연구회, 성동구 치과의사회, 성동구 교육지원청, CJ 라이온 사회공헌팀이 지원하며 지역사회 전문자원을 발굴해 구강보건사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가 모든 학교에 설치한 양치시설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도 시범운영된다. 자원봉사자들은 SNS나 관련 단체 학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 치과에서도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효숙 치과위생사는 “전문가, 아이의 엄마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 없나 고민하던 차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정재연 학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은 해왔지만 이번 활동으로 또 다른 시도를 할 수 있어 기대된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형을 연구하고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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