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라오까이성 스빤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 봉사활동에는 치의학대학원 이우철, 이승표, 한동헌 교수와 이찬주 외 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봉사팀은 26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양치질 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치과검진을 통한 실런트 치료, 임시수복 치료를 수행했다.

이승표 교수는 “구강세균 발색제를 이용한 양치교육을 비롯해 현지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구강보건 실천방법 교육에 주력했다”며 “현지 여학생들이 한 가정의 엄마가 되는 준비과정으로서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지식과 마인드를 갖게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은 학생 스스로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참 인술을 펼치는 지성인이 되도록 활발한 국내외 자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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