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마일 위한 치과인 ‘굿샷~’
장애인 스마일 위한 치과인 ‘굿샷~’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4.09.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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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12회 자선골프대회 통해 4200만원 모금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더클래스 효성, 토바가 협찬했다.

44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가한 올해 행사에서 4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날 참가자 1팀당 후원금으로 1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 정철민 전 서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골프대회에서는 정철민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가 우승을,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기지부장은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었다.

스마일재단은 자선골프대회에 9회 이상 참가해 나눔을 함께한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와 한국재 상임이사(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김우성 명예이사장(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스마일재단), 허영구 회장(네오바이오텍)은 대회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후원에 동참했다. 

안민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매년 스마일재단과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통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참여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는 지난해 대회 후원금 사용처와 지원받은 장애인들의 치료경과를 보고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참가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문의: 02-75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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