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은 flap 형성을 통해 시행되어 왔다. flap을 이용한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치부와 같은 심미적인 곳에서 flap 형성 후 예기치 않은 gingival problem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인접치아의 gingival recession, interdental papilla의 shrinkage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반면에 flapless surgery는 연조직으로 가는 vessel circulation을 보존할 수 있어서 gingival shrinkage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본인은 효과적인 flapless surgery를 flap surgery와 같이 좀더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guideline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족한 치조골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었던 수술방법인 GBR(Guided Bone Regeneration)은 전통적으로 차단막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submerged healing을 시행해왔다. 차단막 노출시 비흡수성 막은 감염원이 되고 흡수성 막은 빠르게 흡수되는 치명적 손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submerged GBR은 수술 후 flap 안에 고이는 염증성 삼출액을 배출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치유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때까지 심한 부종과 통증 그리고 사강형성에 의한 치유장애와 감염 가능성 등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숙련되지 않은 술자에게는 상당히 invasive한 surgery로 인식되어 왔었다.
그러나 최근 임플란트 표면 향상으로 발치창 치유가 끝나지 않아도 바로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된 gap의 치유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문헌보고들에 의해 발치창 임프란트 식립 후 nonsubmerged healing시키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nonsubmerged healing은 앞서 언급한 submerged healing의 단점을 많이 극복할 수있기 때문에 훨씬 minimal invasive한 surgery로 인식될 수 있다. 발치창 임프란트 식립시 놀라운 발치창 치유능력을 이용한다면 골결손이 심한 경우조차 nonsubmerged GBR을 시행하고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다는 문헌보고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에 본인은 다양한 Nonsubmerged GBR의 증례들을 통해 그 가능성과 수술성공을 높이기 위한 외과적 술식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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