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invasive surgery for Sinus graft
Minimal invasive surgery for Sinus graft
  • 김경원 교수
  • 승인 2014.10.0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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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월드미팅 2014 초록

상악 구치부에서 발치 후 발생하는 잔존치조골의 흡수과 상악동의 함기화로 통상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경우에 상악동 골이식술의 시행은 이미 보편적인 술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다.

특히 상악동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고 상악동 골이식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술후의 감염 혹은 임플란트 식립 수술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에 상악동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상악동 측벽에 window를 형성하고 상악동막을 거상하고 시행하는 상악동 골이식술은 수술 중의 상악동막의 천공이나 손상, 출혈 등으로 인한 수술의 번거로움과 술후 환자의 부종이나 동통 등의 불편감, 감염 등의 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술자들이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수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악동막의 천공이나 손상은 술후 감염이나 상악동 골이식술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하고 충분한 처치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상악동막의 천공시 fibrin glue를 이용한 상악동막의 repair는 아주 간단하고 술후의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여러 증례와 함께 추천하고자 한다. 상악동 골이식술시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골이식재도 자가골뿐만 아니라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자가골은 공여부의 골채취를 위한 부가적인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시간의 연장 및 환자의 동통 등으로 인하여 시술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악동 골이식술에 사용되는 골이식재로서 어떠한 이식재가 가장 좋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으나, 연자는 참고문헌, 임상 경험 등을 토대로 하여 동종골과 이종골을 혼합하지 않고 층상(layer)로 이식하는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Minimal invasive surgery for Sinus Graft는 가능하면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부위에 대한 trauma를 줄여서 수술 후 환자의 불편감을 줄일 수 있어야 하며, 수술 중이나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절한 처치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상악동 골이식술과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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