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implant와 SCRP prostheses, 그들의 성공적인 만남을 위한 고려사항들
Screwtype 보철물로 시작된 초기 임플란트 보철은 하악완전무치악부위를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한다는 요구에 충분히 만족할만한 기능을 해왔다. 장기간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임플란트의 안정성은 다양한 임상적인 상황에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필연적으로 심미적으로 우수하면서 제작하기도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보철물 제작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장기간의 우수한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screw type 보철양식이 cementation type의 보철양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식편압입, 보철물 파절, 잔존 시멘트로 인한 잇몸염증,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보철물을 제거해야 경우에 대처를 어렵게 하였다. 이런 와중에 cementation type의 실용성과 screw type의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보철양식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를 SCRP(Screw & Cement Retained Prostheses) 라고 한다.
초창기 임플란트는 external hex를 통해 지대주와 연결되는 방식을 취했다. 높이가 0.7mm external hex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연결부의 안정성은 대단히 취약하여 screw loosening, 보철물 파절, 변연골 상실 등의 문제를 가져왔다. 그래서 연결부의 안정성을 높인 internal system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external system의 사용빈도를 훨씬 넘어서게 되었다.
오스템임플란트를 사용하는 많은 사용자들도 TS internal system을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보철양식도 SCRP를 이용한다. 하지만 SCRP는 개발단계에서 external hex system을 기본으로 한 보철양식이다.
External 과 internal system사이에 엄연히 존재하는 생역학적 차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시술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량한 예후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SCRP를 TS implant에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정태욱 원장/정&오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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