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 악화에 기여하는 당뇨 유전자’ 연구비 3300만원 받아
연세대 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지혜 박사후연구원이 의약학 분야에서 ‘치주염 악화에 기여하는 당뇨 관련 유전자 발견'이란 주제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 중 ‘박사 후 국내연수’ 과제에 선정돼 12일 계약서를 쓰고 앞으로 1년간의 연구에 들어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박사 후 국내연수 지원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말까지 1년간 3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 성과에 따라 기간을 더 늘릴 수도 있는 이 사업은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며,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 박사 후 국내연수 지원 사업에는 총 464명의 박사급 연구자가가 지원한 가운데 65명의 대상자가 선정됐고, 이 중 의약학 분야에서 1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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