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뼈 괴사질환’ 치과치료 전 위험도 판별한다
‘턱뼈 괴사질환’ 치과치료 전 위험도 판별한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12.0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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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이대 교수팀 SCI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 김선종 이대 교수
이화여대 연구센터 및 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의 ‘Biomarkers for bisphosphonate-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논문이 Clinical Implant Dentistry and Related Research에 게재가 확정됐다.

Clinical Implant Dentistry and Related Research는 2014년 기준 5년 평균 영향력지수(IF) 4.348의 치과계 SCI급 국제저널이다.

이화여대난치성 턱뼈 괴사증 치료연구센터 김선종·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턱뼈 괴사증 환자의 수술 전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표식자로 동물실험 모델을 통해 2가지의 가능성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보고했다.

가능한 마커는 serum TRACP 5b 와 RANKL/OPG ratio 로서 향후 인체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턱뼈 괴사증 동물모델을 개발해 임상적으로 수술 전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밝혀내기 위한 한 단계 진보한 결과를 발표했다.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s of serum TRACP 5b and RANKL/OPG ratio>

 

 

 

 

 

 

 

 

김 선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령화시대의 턱뼈 괴사질환에서 치과치료 전에 위험도를 판별해 환자와 의사에게 예지성 있는 수술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환자 및 의사에게 큰 혜택이 갈 수 있는 연구”라며 “앞으로 환자의 유전자와의 관계, 치료법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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