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와 단국대치과대학(학장 김기석)은 지난 2일 단국치대 회의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연구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날 김기석 단국치대 학장은 “스포츠치의학과 관련된 공동 연구를 통해 학문적인 발전과 선수들의 안전과 기량을 높여줄 수 있고, 치과대학생들에게 생소한 분야인 스포츠 치의학에 대한 소개함으로써 치의학 분야가 더욱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주 스포츠치의학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선수촌이 충청북도 진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중부권 치과대학의 중심인 단국치대가 스포츠치의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영만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맹명호 단국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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