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학술·QI 경진대회 성황
치과의료 학술·QI 경진대회 성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1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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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관리-치위생감염학회 공동개최

▲ 제5회 QI 경진대회 및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는 한국치위생감염학회(회장 배성숙)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제5회 QI 경진대회 및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경영난 타개를 위한 직원관리’과 ‘치과병원 인증제를 위한 표준감염관리지침’을 대주제로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2014년 치과병원 평가인증에 참여한 서울대·조선대·CDC치과병원 등의 감염관리 사례가 발표를 통해 임상에서 포괄적인 치과 감염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이 소개됐다. 관리학회 주관으로 제5회 치과의료 QI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신호성 회장은 “치과의료 종사자들의 태도와 행동이 환자가 지각하는 서비스의 품질 평가 및 만족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안정적이며 환자중심의 서비스 제공 및 직무몰입을 높이기 위한 직원관리 방안을 살폈다”고 말했다.

QI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조혜미 S리더치과병원 질 향상 위원회 팀

▲ 포스터 전시에 참가한 팀의 발표를 심사자들이 듣고 있다.
한편,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구연 부문 최우수상에 ‘손 위생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활동 ’을 발표한 조혜미(S리더치과병원 질 향상 위원회) 팀이 뽑혔다.

우수상은 ‘치과진료처의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전영미(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 팀이, 장려상은 ‘대기시간 설명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김슬기(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팀이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진료 시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홍효경 조선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 ▲진료소모품 절약 캠페인을 통한 비용절감 개선활동(범선미 서울대치과병원 치위생행정팀) ▲체계적인 환자확인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환자확인 문화 정착(류은하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QA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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