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키워드로 풀어낸 임플란트 심포지엄
‘노인’ 키워드로 풀어낸 임플란트 심포지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12.1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임플란트연구소, 국내 유명연자 총집결

▲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에서 연자들이 청중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치과(과장 류재준)는 지난 7일 오전 10시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국내 유명연자가 총집결한 가운데 ‘노인’을 키워드로 ‘2014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전상호 고대안암병원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부위 치조골 흡수 어떻게 막을까’를 주제로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골이식술까지 시행한 최신 임상 결과를 다뤘다.

또 허중보 부산대치전원 교수는 ‘CAD/CAM으로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임상이야기’를 주제로 CAD/CAM을 이용해 기존 보철술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고홍섭 서울대치대원 교수는 ‘구강건조증 환자의 전반적 이해 및 처치’에 대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상악동에 문제를 일으킨 임플란트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합병증 해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 이종호 서울대치대원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 후 감각이상 대처법’에 대해,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Bisphosphonate 복용환자에게 임플란트는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최희수 21세기치과 원장이 ‘치과보험- 임플란트 급여화 그 시작과 끝’을 주제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보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류재준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장은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수명이 0.5세씩 늘어 최근에는 81.9세까지 이르렀으나 치아수명이 늘어난 것이 아니므로 노인구강관리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노인을 중심으로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문제를 짚었으며, 앞으로도 노인진료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