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난치성턱뼈질환 관심 재확인”
경희대치과병원 “난치성턱뼈질환 관심 재확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4.1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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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지난 6일 ‘제2회 난치성턱뼈질환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다양한 약물관련 염증성악골질환의 임상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치료와 약물조절 ▲BRONJ 치료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임상적 분석 ▲법률에서 요구되는 협진의 의무-BRONJ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 경희대치과병원이 ‘제2회 난치성턱뼈질환센터 연수강좌’를 열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염증성 악골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난치성턱뼈질환’은 ▲암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뜻한다.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은 “턱뼈괴사증과 같이 치료가 매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의 정복을 위해 각 분야 의료진이 소통하고 협진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의료진뿐 아니라 의과·치과대학 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해 새로운 치료분야인 난치성턱뼈질환 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향후에도 새로운 학문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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