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 고민 해결사’ 호남에 떴다
‘상악 고민 해결사’ 호남에 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4.12.1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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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SID Tour Seminar in 광주’ 성황

(주)신흥이 주최하는 ‘SID 전국 투어 세미나’가 이번엔 광주를 찾아 호남지역 임상의들의 상악 고민을 날려줬다.

‘SID Tour Seminar’는 완성도와 흥행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학술 컨텐츠를 전국의 임상의들이 편리하게 접하도록 기획한 전국 투어 학술행사다.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D Tour Seminar in 광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광주뿐 아니라 호남지역의 많은 임상의가 참가해 ‘SID’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하고 수준 높은 강연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SID2014’의 대주제인 ‘ALL ABOUT MAXILLA’를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김도영, 허인식, 홍순재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광주만의 새로운 강의를 선보였다.

▲ ‘SID Tour Seminar in 광주’가 호남지역 임상의들의 상악 고민 해소에 나섰다.
청중 열기에 3명 연자 명강의로 화답

▲ 김도영 원장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은 △SIS Sinus Kit를 이용한 Sinus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 △All about Anterior Maxilla: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에 대해 강의했다.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참여해 개원의 입장에서 제품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인 김 원장은 입체적이고 실제적인 강연을 이끌었다. Sinus elevation technique, Osteotome technique을 비롯해 OSFE, BAOSFE, Lateral 등 여러 가지 Sinus elevation에 대해 살펴본 후, Crestal approach의 성공에 관한 자신만의 프로토콜을 공개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All about Anterior Maxilla 강연에서는 발치와 골결손 형태에 따른 분류와 수술적 접근법,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를 짚었다. 전치부 임플란트 수술에서 최우선 고려사항은 심미이고 수술의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판막을 거상하지 않고 Transmucosal GBR 술식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양한 실패 사례를 놓고 원인을 분석하고 상황별 테크닉을 알려주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All about Posterior Maxilla: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라는 주제를 놓고 3명의 연자가 자유롭게 토론을 벌였다.

▲ 허인식 원장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은 ‘Short Implnat를 심어서 실패한 경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원장들이 Long Implant를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을 놓고 강연을 펼쳤다. Short Implant와 Long Implant의 차이와 개념을 짚고 다양한 논문과 연구결과 등을 통해 Short Implant가 효율적이고 단순하며 비용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홍순재 원장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Short Implant의 테크닉적인 어려움을 논하고 측방접근법과 치조정접근법을 비교했다. 각각의 케이스별 증례 분석을 통해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눈 뒤 상악동 골이식술의 선택에서 환자의 상황과 부위의 특수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일정하고 안정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토론을 마친 뒤 김도영 원장은 신흥이 최근 출시한 ‘Crestal approach Sinus kit’를 통해 Sinus membrane을 tearing 없이 안전하게 거상시키면서도 빠르게 골이식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개원의들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IS Sinus kit, SIS 임플란트 픽스처, 골재생 솔루션’ 뜨거운 관심

토요일 늦은 시각임에도 참가자들은 마지막 강의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세미나에 집중했다. 이에 화답하듯 3명의 연자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개원의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토론형식으로 연자 간 이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상악동에 대한 접근에서 상용 술식과 고려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각을 보여주는 명강의였다”,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Complication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어 유익했다”는 둥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핸즈온 부스에는 제품을 체험하려는 치과의사들로 붐볐다.
▲ SIS Sinus kit
한편 신흥은 호남 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 전시회를 마련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상악동 골이식술의 노하우를 집약한 ‘SIS Sinus kit’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핸즈온 부스에는 Maxillary Sinus Crestal Approach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Surgical kit를 체험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우수한 초기 고정력으로 골량이 부족한 상악 케이스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픽스처에 대한 관심도 컸다. Sinus Approach 후 작은 직경 천공 후에도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이 큰 호평을 받았다.

골재생 솔루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특별했다. 국산 이종골로는 처음으로 콜라겐을 첨가한 골이식재 ‘EQUIMATRIX Collagen’, 콜라겐 스폰지 ‘Regenomer’, 뛰어난 밀착성과 유연성으로 사용이 더욱 편리한 콜라겐 멤브레인 ‘GuidOss’ 등이 골고루 큰 사랑을 받았다.

신흥은 ‘SID Tour Seminar’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 대구, 대전 등의 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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