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조절연구회 “구취 진료 관심 높아져”
구취조절연구회 “구취 진료 관심 높아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1.1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에서 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4차 학술집담회를 열고 구취관리 임상증례를 다뤘다.

이병진 교수(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구취 환자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치주질환 질환 환자를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단순한 스케일링보다는 전문가 잇솔질을 포함한 체계적인 치주치료와 주기적 관리를 통해 구취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구취조절연구회장인 김영수 교수(고려대 구로병원)는 최근 병원에 많이 내원하는 구취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증례를 보고하고, 구강질환이 없는 환자에 대한 상담, 검사 및 관리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구취조절연구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학술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5회의 학술집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점점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구취관리 진료에 관심을 갖게 된 데 보람을 느끼며, 2015년에는 대중적이고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취조절연구회는 오는 3월21일 일본 ‘Exellent Bereath Alliance Clinics’의 혼다 순이치 대표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