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미용치과연구회, 학회로 발돋움
얼굴미용치과연구회, 학회로 발돋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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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세미나장서 임형태 회장 밝혀

▲ 얼굴미용치과연구회가 오는 3월 학회로 발돋움한다.
얼굴미용치과연구회(회장 임형태)는 1일 오후 2시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MaxilloFacial Cosmeducation’을 주제로 올해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을 맡은 임형태 회장(보스톤미 에스테틱치과 원장)은 얼굴미용클리닉의 대상으로 여드름 관리와 넓어진 모공, 색소성 피부질환, 안면홍조증 등을 설명한 뒤 확대경과 사진기, 피부진단기, 필링기, 스킨스크러버 등 피부진단 장비를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 미용기와 이온영동법, 산소치료기, 고주파치료기, 미세박피술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을 소개하면서 LED 등을 활용한 치료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청중의 이해도를 높였다.

▲ 임형태 얼굴미용치과연구회장이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대해 “얼굴 미용과 관련된 기초적인 임상부터 레이저와 녹는 실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초·중급 코스”라면서 “최근 얼굴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늘 수강 등록자는 회원과 비회원이 절반 정도씩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400명 정도의 회원이 있는 얼굴미용치과연구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2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3월 29일에는 학회로 창립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특히 “최근 얼굴턱분야에서 메디컬과 분쟁이 생긴 것은 과대·허위광고 때문”이라면서 “아직 대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판결에서 진료 범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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