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치료를 제약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부터 치과진료비 감면율을 30%로 확대한다.
감면율 확대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수립됐다.
병원 측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과목에 대하여 감면혜택 강화 ▲건강보험대상 장애인에 대한 의료비용 감면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중증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구현한다.
병원은 지난달 16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과제의 일환으로 비전을 재수립하고 2019년 비전 업무보고를 가진 바 있다.
김영재 병원장은 “이번 감면혜택 확대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sdh.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2-2282-0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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