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IDS 2015에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IDS 2015에 한국에서 총 149개사가 약 4,270sqm 규모로 전시에 나서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참가사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관을 운영했고 신흥, 네오바이오텍,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덴티움, 디오 임플란트, 바텍, 포인트닉스, DOF, HDX 등이 개별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56개국 2201개사(전회 대비 +6.9%)가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해외 참가사 비중은 70%였다. 5일 동안 151개국에서 13만8500여명(+11%)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올해는 디지털 치의학을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가 집중 조명됐다. 독일 치과기자재협회(VDDI) 마르쿠스 하이바흐 이사는 “IDS의 2년 주기는 치과업계의 제품, 소재 그리고 서비스 개발 및 이노베이션 주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라인메쎄 측은 설문조사 결과,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제37회 IDS는 2017년 3월21~25일 열릴 예정이다.
IDS에 관한 상세정보는 홈페이지(ids-cologne.de)에서 확인하거나 라인메쎄(02-798-4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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