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서 ‘인증평가 준비 끝’
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서 ‘인증평가 준비 끝’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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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동경희대병원 대강당 ‘병의원 소독 멸균 실행상태 소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강동경희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병의원 소독 멸균 실행상태 소개, 인증평가 확실히 준비하자’를 주제로 2015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수관)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형치과병원과 종합병원 치과 및 치과의원에 필수적인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정확하지 않은 지식으로 진행되어 온 치과병의원의 감염관리에 제대로 된 지침을 설정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치과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 일정표
특히 지난해부터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치과병원이 포함되고, 추후 그 적용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개원가에서 감염관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 들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따지고 드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감염관리는 치과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학술강연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면서, 잘못된 상식과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을 짚어주고, 무엇이 제대로 된 감염관리 시스템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 또한 이미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병의원들에서 다년간 축적해 온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방법과 그들만의 노하우도 공개된다.

인증평가 준비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및 인증평가 핵심 포인트와 더불어 치과 감염관리 시스템을 쉽게 구축하는 방법도 소개되며, 치과병의원의 일상적인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감염관리를 어떻게 시행해야 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실제 예를 제시하며 풀어내게 된다.

▲ 치과감염학회 학술준비위원회
이성복 회장은 “단순히 감염관리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이를 이용해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실질적인 방안도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제대로 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또 하나의 차별화 전략이 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환자들과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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