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방지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이던 ‘부산광역시회 2015년 종합학술대회’를 9월6일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회는 “메르스의 진행상황이 점차 나아지기를 바라며 학술대회를 준비해왔지만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1000여명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부득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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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