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이용식 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지난 9~12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Sino-Dental 2015’에 참석해 한국 치과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치과관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전했다.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설치, 25개 업체 36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행사 전날에는 주최측 왕건(Jane Wang) 부주석의 초청으로 한중 양국의 전시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측은 한국이 20회 째를 맞이한 Sino-Dental 성장에 협조해준 감사의 표시로 이용식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치과기자재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해외 전시회 참가에 정부 지원금을 늘리고 해외 진출 시 회원사의 고충을 덜어주는 데 협회가 더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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