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EDC Dubai 2016’ 기록 또 갈아치울까
‘AEEDC Dubai 2016’ 기록 또 갈아치울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7.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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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의학컨퍼런스·치과기자재 전시회 마감 임박

▲ 지난 2월 열린 에덱 두바이 2015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 2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자리잡은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내년 2월 20주년 행사를 앞두고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에덱 두바이 개최사인 ICE(Index Conferences & Exhibitions)는 올해 대비 전시면적을 15% 이상 확대하고 세계 치과교정학 컨퍼런스 등 학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역대 최대의 행사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특히 한국기업의 참가규모가 6월 현재 전시면적 기준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 내년 2월 행사시점을 고려하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였던 에덱 두바이는 지난 2월 행사에서 약 130여 개국, 4만여 명의 방문객이 28억 달러가 넘는 수출 상담액을 기록, 중동 및 아프리카를 넘어 글로벌 전시회로서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에덱 두바이는 150여 개의 전문 학술 강연과 함께 아랍치과의사연맹, 국제치과교정협회, 미국 치과의사 보수교육 인증 프로그램 등 전 세계 유수 치의학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 세계 2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에덱 두바이 전경.
전시 분야의 성장과 확대는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주최 측은 기존 6개 전시 홀에서 7개 홀로 전시면적을 15% 이상 확대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8개월이나 앞둔 현재 이미 부스 판매가 95% 이상 마감되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가장 큰 규모로 공동관을 구성하는 독일 국가관이 올해 대비 50% 이상 전시면적을 확대하면서 보다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잡으려는 기업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업 또한 적극적으로 이 같은 경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0여 개에 불과했던 업체 수는 지난해부터 70여 개 업체로 3배 이상, 전시면적은 200여m²에서 1000여m²로 4배가 넘게 증가했으며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최 측이 밝힌 내년도 신청규모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및 대구, 광주 등 공동관을 포함해 이미 올해 기준 25% 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참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역대 최고, 최대 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2016년 2월2일부터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에덱 두바이 2016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eed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안내는 전시회 주최사인 인덱스홀딩 한국지사(indexholding.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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