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실습
치위생과학회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실습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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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는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신흥 대강의실에서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및 국문법 향상’을 내용으로 2015년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항개발에 따른 강의와 더불어 회원들이 자료제시형 문항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실습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선착순 60명이 모두 마감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2013년부터 문항개발 워크숍을 진행해온 치위생과학회는 지난해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능력향상’을 주제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관리의 중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자료제시형 문항개발’을 위한 실전 워크숍을 가짐으로써 의의를 더했다.

▲ 한국치위생과학회 2015년도 하계워크숍이 지난달 30일 (주)신흥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인홍 교수(한림대 의과대학)가 자료제시형 문항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조별로 자료제시형 문항을 직접 개발하고, 개발과정과 문항에 대한 내용을 토의한 뒤 결과를 평가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김주미 교수(국립어학원)는 국어어문규정을 소개하며 문항개발에서 나타난 국어어문의 잘못된 예시를 제시하고 잘못을 바로잡았다.

회원들은 “치과위생사 업무중심의 자료제시형 문항을 직접 개발하고 점검받을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이게 됐다”, “국문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한양금 학회장은 "치과위생사 업무중심의 문항개발에 대한 회원들의 역량을 함양한 이번 워크숍이 교육현장에까지 반영되도록 회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오는 10월17일(토)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15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 측은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회원들의 연구결과 발표, 학생 포스터 발표 등으로 풍성한 학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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