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기공사 마음 훔치다
‘ZENITH’ 기공사 마음 훔치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7.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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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3D 프린터 신제품으로 ‘KDTEX2015’서 성공적 신고식

▲ KDTEX 참관객들이 새로 출시된 제니스를 살펴보고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지난 18,19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5 KDTEX’를 통해 9월 출시를 예고한 ‘ZENITH 3D 프린터’를 처음 소개하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SLA타입 3D 프린터 ‘ZENITH’와 치과 전용소재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16㎛급 최상의 정밀도를 실현함으로써 초정밀 3D 프린터의 국산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신제품을 접한 기공사 및 참관객의 호응도도 높았다. 양일간 기공사들의 마음을 훔친 ‘ZENITH’는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SLA 입체 조형방식 3D 프린터다.

▲ 덴티스가 새로 런칭한 ZENITH 3D Printer.
프린터 기기와 함께 치과 전용소재도 독자 개발하면서 동급 사양의 외산 제품과 비교해 1/5 수준의 획기적인 가격대(2200만원)로 공급한다. 프린터 기기부터 전용소재뿐 아니라 A/S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외산 장비들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ZENITH 3D 프린터’는 16㎛급 정밀도를 가지며 풀아치 모델 5개를 약 2시간 내에 완성하는 빠른 조형속도를 자랑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밀도를 16㎛, 50㎛, 100㎛로 선택적으로 설정 가능해 정밀도에 따라 조형속도를 더욱 빠르게 조절할 수도 있다. 적용범위 또한 모델, 투명교정, 서지컬 가이드, 왁스-업 등으로 다양하다.

전시장에서 제품 시연과 완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참관객들이 정밀도와 경제적인 가격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예약상담을 통해 9월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라인업한 CAD/CAM 시스템 오랄스캐너와 밀링기를 함께 선보였다. 

오픈타입 CAD/CAM 구강스캐너 ‘PLANMECA PLANSCAN’은 파우더 도포 없이 간편히 스캔할 수 있으며, 인상체를 직접 스캔해 3D 모델 데이터로 변환하고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 

원데이 CAD/CAD 밀링기 ‘ZENITH MILL-ZR’는 독일 Jager社의 스핀들을 적용하고 통 주물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가공할 뿐만 아니라 작업 및 장비 상태를 터치스크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 덴티스가 치과 진료등 '루비스'에 이어 3D 프린터 '제니스'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덴티스 박명숙 과장은 “궁극의 정밀도와 속도를 구현한 ZENITH는 100% 국산화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함으로써 치과 3D 프린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됐다”며 “이로써 프린터 기기와 전용소재뿐만 아니라 A/S까지 3D 프린팅 시스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신제품 출시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899-28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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