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 허가 취득
나이벡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 허가 취득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5.07.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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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전문의약품인 수출용 치아미백제에 이어 국내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 품목허가를 받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나이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문가용 홈브리치 치아미백제에 대한 품목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제품명은 ‘블랑티스 에프 프로겔 15%’이다.

지금까지 나이벡이 취득한 치아미백제 판매 허가는 지난 4월 ‘10% 수출용 미백제’를 포함해 국내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가 2가지, 수출용 4가지다. 2개 제품은 이미 수출을 시작했다.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은 치과병의원에서 치아 트레이와 미백제품을 받아 개인이 집에서 시행하는 치아미백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홈브리치용 치아미백제는 전량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 일반용 치아미백제를 론칭한 나이벡은 올해 전문의약품 치아미백제까지 허가받아 의약품, 의약외품 모두를 제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됐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 수출을 계기로 현재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외 치아미백제 시장에서 1등이 되기 위해 전사적 총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현 미래창조과학부)이 연구 지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여 지난 2004년 설립된 나이벡은 2011년 코스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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