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3D 투명교정 세미나’에 관심 집중
‘German 3D 투명교정 세미나’에 관심 집중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8.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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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영 원장, 투명교정 위한 팁과 스타얼라인의 특징 설명

 

▲ 박원영 원장

투명교정 장치는 우수한 심미성과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모든 케이스에 적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투명교정에 Tiggle과 같은 부가장치를 같이 쓰면 치료기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가 늘어난다.

그러나 상당수 치과 개원의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몰라 투명교정 치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박원영 연세웨스턴치과 원장은 이 점에 주목해 개원의를 위한 ‘German 3D Digital 투명교정장치(StarAlign) Seminar’를 진행한다.

박 원장은 “지금까지 투명교정 강의는 임상 케이스 위주로 잘 된 것만 보여주는 데 치우쳐 왔다”면서 “화려한 케이스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실제 임상에 필요한 테크닉과 이론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명교정은 교정의 부작용 해결을 위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또는 부득이한 경우에 사용하게 된다”면서 “Tiggle과 파워버튼 등 부가장치 사용법과 함께 Plier와 같은 기본 기구의 정확한 사용법까지 알려주면서 제가 경험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효율적인 투명교정 방법을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특히 “치료기간 연장 방지를 위해 콜라보레이션과 부가장치 사용법에 치중하게 된다”면서 “강의내용에는 ▲Introduction ▲Indications & contraindications of Aligner Treatment ▲Biomechanics ▲Diagnosis ▲Treatment protocol 1,2 ▲Clinical procedures 1,2 ▲Case analysis ▲Trouble shooting ▲Power Button 및 기타 부가장치 사용법 ▲Collaboration(Tiggle, MTA, 2D Bracket, Clippy L)은 물론 ▲Patient management & marketing와 ▲실습(Power Button, Tiggle, Stripping)까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초급자를 위한 beginning 코스와 고급자를 위한 advanced 코스로만 진행해 오면서 시간이 부족해 실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박 원장은 “실습이 없으니 실전에 부족함이 있고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인식해 앞으로는 4회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선 오는 29일 오후 4시 (주)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하며, 수도권 지역 세미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의 총 4회 코스는 9월19일 시작돼 12월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 덴아트덴탈랩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진행하는 박 원장은 한국과 일본, 호주(시드니대학, 서호주대학), 싱가포르 등지에서 투명교정연자로 활동 중이며 Official Instructor of StarAlign in Asia, 독일 SCHEU-DENTAL GMBH, Technical Consultant, 독일 C.A.(Clear Aligner)- Digital GMBH, Technical Adviser로 명성을 얻고 있다.

뛰어난 탄성과 유지력 가진 스타얼라인 접할 기회

 

▲ 스타얼라인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시술전후 모습.

이번 강의를 통해 소개되는 스타얼라인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독일 Scheu-Dental의 재료를 사용해 제작된다. 또한 독일 CA-Digital 기술로 치아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고 잇몸 부위까지 정확하게 구현해 장치를 제작한다.

독일 Scheu-Dental GmbH가 생산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특수강화 Plate를 사용함으로써 타 제품에 비해 뛰어난 탄성력과 유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정직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며, 4단계의 Set 제작으로 문제가 발생해도 치료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스타얼라인은 치과의사가 원하는 Order 대로 Set up을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기존 디지털 방식은 일괄제작으로 인해 문제발생 시 대처가 어렵고 수작업 진행시에는 단계별 인상채득이 필요하지만 스타얼라인은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최근 덴티스 등 국내 업체에서 3D 프린터 국산화를 실현해 재료비를 크게 낮추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투명교정 장치의 비용은 교정기공사에 대한 부분이 큰데, 프린터 값이 떨어지면 앞으로 치과의사가 교정장치 제작에 직접 개입할 여지가 커진다”고 전망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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