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
인치,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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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치과의료 향상에 도움 주며 기자재 시장 개척에도 일조

▲ 이상호 회장과 Myo-wiN 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는 SCIDA 2015가 열린 지난달 30일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 단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얀마 Dental Council을 대표해 SCIDA 2015에 참석한 Myo WiN 의장(전 양곤치대 학장)은 이날 인사에서 인치 전시회 규모와 학술 프로그램을 치하한 뒤 “앞으로 인천시치과의사회가 미얀마 치과계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호 인천회장은 “인치는 미얀마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를 계속하며 학문 및 기술전파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얀마 치과의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치와 미얀마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또 안세용 인치 국제사업이사는 “미얀마는 치과 의료산업 발전에 관심이 큰 국가로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업체들이 미얀마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는 아시아 주변 개발도상국에 원조를 줄 수 있는 발전된 국가로서의 책임을 갖고 역할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MOU는 양 단체장의 서명에 이어 선물교환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여 분간 계속됐으며, 인치는 이번 협력 체결로 미얀마에 대한 의료봉사와 함께 미얀마 치의 재교육, 기자재 시장 개척 등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 Dental Council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미얀마 치협의 상위기구이며, 미얀마 정부의 구강보건의료와 관련해 국정 운영의 한 파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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