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 성료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11.1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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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치과학교실 개설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연세대 치과대학은 지난 7일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100th Anniversary of Dentistry in YONSEI)’을 가졌다.
 
미국 선교치과의사 쉐플리(William Jeremiah sheifley)가 1915년 11월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치과학교실을 설립해 10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등 내빈과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2개 나라 치과대학 관계자가 함께 축하했다.

이근우 학장(가운제)을 비롯한 내빈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정문규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의 인사에 이어 정갑영 연세대 총장, Yoshio Mizuno 동경치과대학 이사장, 장영준 치과대학 동문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또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영환 국회의원, 박영국 치대·치전원장협의회장, 가수 싸이, 홍기영 연세치대 학부모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연세치대와 자매결연한 해외 13개 치대 관계자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전달됐다.

치과대학 남성 복사중창단의 공연. 

이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돌아보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이 상영됐으며, 김광만 편찬위원장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사’ 역사책을 헌정했다. 또한 기독학생회 에클레시아에 의료선교기금이 전달됐으며, 1920년대 치의학 교육을 묘사한 기념 액자도 전달됐다.

기념 케이크커팅과 건배제의에 이어 연세치대 복사중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의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연세치대와 자매결연한 세계 13개 대학 관계자와의 포럼. 

한편,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기념식에 앞서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연아제, 세계치과우표 전시회, 쉐플리 진료모형 제막식, 100주년사 편찬, 100주년 기금모금,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활동, 100주년 기념포스터 및 기념사업 리플릿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쉐플리 모형 제막식. 
만찬에 이어진 축하공연 모습.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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