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일 이 지역 치과의사회(최민철 회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는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 의뢰하고, 보건소는 구강검진, 교육, 예방진료, 가벼운 충치치료를 하게 된다. 선정된 치과의원은 보건소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아동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상호 협력으로 평생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31-760-47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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