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서울대, 광운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손잡고 한국형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K-BioMD)’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K-BioMD hub’는 전문기관(의학·공학·산업·검증·규제 등)이 협력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국형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 글로별 경쟁력이 있는 의료기기 R&BD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치과병원을 주관으로 한국형 의료기기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지원하고 K-BioMD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 협약식’과 세미나를 오는 21일(목) 서울대 관악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바이오의료기기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료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요구를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5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일반 IT/NT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전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의료기기 전문기업에 ICT 융합 △해외로 이전하거나 사라지는 기업을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로 전환시켜 경쟁력 제고 △R&D 과정은 물론 생산 후 개발 제품 실수요자인 병원(의사) 요구를 반영하고 실질적 도입을 위한 트레이닝 과정 도입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GMP 품질관리 기준 및 공인시험 규격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논의한다.
세미나 참가는 사전등록(docs.google.com/forms/d/18MIXst5UBZvILF38kuB8BCveUVtrd39ahaUPN3bkF9c/viewform?c=0&w=1)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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