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DENTISTRY 준비됐나요?’
‘SMART DENTISTRY 준비됐나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09.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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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재경동창회, 개원의 위한 종합학술대회 개최

부산치대동창회 재경지부(회장 김규석)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오디토리움에서 ‘2016 SMART DENTISTRY’를 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개원가에서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고민하는 임상적인 문제들과 최신 경향을 스마트하게 풀어내기 위해 부산대치과병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 1세션에서 △한국 치과환자에서의 수직 치근 파절(박동성 성균관의대 치과) △심미 레진수복의 FAQ(박정길 부산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강연이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치과에서의 금연치료(이성근 금연특별위원회 간사) △임플란트,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로 살아남기(임장섭 오딧세이치과 원장) 강연이, 3세션에서는 △콘빔형 전산화단층촬영장치(CBCT)의 임상적 활용(정연화 부산치대 영상치의학교실)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박경희 치협 보험이사) 강연이 이어졌다.

김규석 재경지부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집행부는 이날 학술대회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3번째로 이어진 종합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왼쪽부터) 정명진 재경지부 총무이사, 허정민 학술이사, 김성아 부회장, 김규석 회장, 차성권 부산치대 동창회장, 임장섭 오딧세이치과 원장, 조현기 재경지부 고문, 조주영 정보통신이사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규석 회장은 “재경 동문 300여명 가운데 150여명이 등록해 의미 있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재경 동문들이 모교에 대해 더 큰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로 3회째 열고 있으며 5년, 10년 뒤에는 더욱 큰 행사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기존 학회 등의 학술대회는 학문의 성장을 위한 것이지만 동창회 학술대회는 개원의가 임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임상팁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춰 바로 현실에서 쓰도록 하고 있다”며 “유능한 후배에게 시간을 줘서 발표 기회도 제공하는 등 개원의에게 맞는 학술대회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부터 자체 세미나를 시작했다”는 김 회장은 “지금도 매달 스터디그룹을 통해 친목도모와 함께 학술을 연마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수면 무호흡과 수면 이갈이 등의 문제에 대한 테크니컬한 부문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성권 부산치대 총동창회장도 “오면 편하고 만나면 반가우니 학술대회가 좀더 활동적으로 되도록 지원하고, 조선대 등 타 대학과 교류도 강화하겠다”면서 “오는 10월에는 전국치대동창회 모임도 가질 예정이며, 전국 치대 동창회가 단합함으로써 치과의사의 단합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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