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임플란트 현재와 미래’ 논하며 혁신 과시
네오 ‘임플란트 현재와 미래’ 논하며 혁신 과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0.1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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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드심포지엄에 1800여명 참가 성황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우수한 임상케이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과시했다.

국내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Present & Future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각 분야 임상 전문가 17인의 강연이 펼쳐졌다.

치과의사 세션 강연장.

임상전문가 17인 수준 높은 강연 펼쳐

치과의사 세션 첫 강연은 Dr. Dennis Smiler가 맡았다. ICOI, AAID, ADA, AO 등 세계 유수의 학회장을 역임한 세계적 임상가로서 Sinus, GBR 등의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펴낸 스마일러는 현재 네오바이오텍 제품의 우수성을 세미나와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어 김종엽 원장, 염문섭 원장, 이성복 교수, 허영구 대표의 강연이 전개됐다. 허영구 대표는 ‘AnyTime Loading’에 대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 대표는 “임상케이스나 신제품 소개를 빼고, 대신 애니타임 로딩의 컨셉과 과학적 데이터, 이론을 제대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치과의사 세션 강연장.

점심시간에는 김남윤·김종화·김종엽·김중민 원장이 Luncheon Seminar를 진행해 식사를 하면서 세미나를 들었다. 오후 강연은 노현기 원장을 시작으로 김도영 원장, 정영복 원장, 박정철 교수, 함병도 원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박정철 교수의 ‘Hacking the surgical matrix of GBR’ 강연에서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인 ‘네오’를 패러디하여 네오바이오텍의 GBR 제품에 대해 유쾌하게 표현해주어 참신하고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은 350여명의 해외 참가자를 위해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동시통역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치과위생사 세션은 황윤숙 교수의 ‘넘쳐야 보이는 것’, 최명희 실장의 ‘존재감 있는 치과되기’ 등 내실있는 강연으로 치과위생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치과기공사 세션에서는 민주선 소장의 ‘기공센터에서 네오가이드 활용하기’ 강의에 이어 기공사 간담회도 열렸다. 네오바이오텍의 김태훈 부사장은 각 지역 치과기공사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공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시장에 많은 발길이 몰렸다.

핸즈온 부스에 관람객 북새통

치과의사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전시 부스도 큰 인기를 모았다. Neo NaviGuide Sytem, IS-III active, PickCap Impression, Peri-implantitis/Repair Solution, Implant System, Sinus/GBR Solution, Clinical Cases, 핸즈온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7개의 핸즈온(Sinus All Kit, EZ-Fixing System, Angled Driver Holder, R-Brush/i-Brush, IS-III active, PickCap Impression Kit, NeoNavi Guide)을 참여하면 제품 체험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혜택을 줬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한 Neo Navi Guide 부스는 단연 눈길을 끌었다. Implant Guide Planning, CAD/CAM 시스템을 통한 가이드 및 보철 제작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네오바이오텍이 디지털 덴티스리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보여줬다.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기와지붕을 포토월에 담아 해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쉬는 시간에는 전시 관람과 핸즈온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허영구 대표와 김인호 대표.
허영구 대표가 이번달 출간하는 영문판 서적을 설명하고 있다.

허영구 대표는 “네오는 이노베이팅이 특징이지만 기존 제품의 성과와 평가도 중요하므로 롱텀 데이터를 축적, 발표하며 개발과 병행할 것”이라며 “성장 일변도보다는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면서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수준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치의학과 임플란트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오는 11월 북경대학과 협력해 중국 북경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내년 5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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