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치위생학분과회 ‘구강보건행정 학습목표’ 논의
사회치위생학분과회 ‘구강보건행정 학습목표’ 논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6.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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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 신한대 교수)는 지난 5일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고 ‘공중구강보건학 국가고시 구강보건행정 영역 학습목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48개 구강보건행정 학습목표에 대해 사전에 두 차례에 걸쳐 치위생직무 관련성, 치위생역량 관련성, 시기 적절성, 교육목표 설정의 가치관, 교육목표의 구분 등 5개 항목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근거를 취합해 10명의 위원이 평가결과를 검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남희 대표간사(연세대)가 사회를 맡아 검토결과를 중심으로 위원들 간 일치도가 낮은 세부 항목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위원들은 기존 구강보건행정 영역을 구강보건정책 영역으로 분류하고, 세부영역으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구강보건진료제도, 구강보건행정으로 구분해 사회치위생학 역량강화를 위한 학사, 석사, 박사의 단계적 학습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명희 위원(을지대)은 “세미나마다 학습을 통한 의미 있는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며, 사회치위생학 학문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2월3일 열리는 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에서는 보건행정 전문가와 다른 직역(의학, 간호학, 보건행정학, 치의학, 의료기사 등)의 공중보건학 행정영역 학습목표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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