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서저리에 1800여명 이목 쏠리다
라이브 서저리에 1800여명 이목 쏠리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6.11.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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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in 서울, 4대 핵심가치·신제품도 발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대주제로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을 열어 오스템미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다(사진).

오스템 측은 ‘소통’을 강조한 이번 미팅에는 현장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덴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참가자가 약 500명에 달해 총 2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연자와 참가자 간 토론형 강의를 통해 심도 깊은 학술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지난 12년의 행사를 총 정리하고, 치과계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각 연자들은 오스템 제·상품을 활용한 롱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스템만’을 고집한 이유를 자세히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도 오스템미팅의 인기 강연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 서저리가 주목을 받았다. 조용석 원장이 ‘10년 라이브 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의 시술 결과를 고찰했다.

오스템 연수강좌에서 인기 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화면을 통한 일방적 전달이 아닌,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형 라이브 서저리를 구축해 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김 원장과 참가자들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개원의의 임상니즈를 충족시켰다.

최규옥 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선 오스템 비전 및 임상술식 업그레이드 방향 공유 시간에 최 회장은 오스템이 중시하는 R&D, 품질, 고객, 최고지향의 4대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은 의료장비, 교정, 구강 건강, 임플란트, 뼈과학, 심혈관 스텐트, 의약, 정보시스템 등 8개 전문 연구소에서 우수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연구원 310명, 각각 200여개를 상회하는 특허와 논문을 비롯해 올해만 214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라는 최고지향 핵심가치에 따른 신제품, 나노 코팅 BA Surface와 OneGuide, Smart Guide KIT, Parallel Guide KIT, K3 Power, X1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분야별 연자 27명의 노하우 전수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야별 스타연자 27명을 초청, 오스템 제·상품을 활용한 전문임상강연을 마련했다. 각각의 연자들은 볼룸 A, B, C 세 곳에서 분야별로 나눠 강연을 진행하면서 증례별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체험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각 연자들은 임플란트 제품군, 신제품 OneGuide 시스템, 레시프록, 교정스크루부터 두 번에/하나로 프로그램까지 오스템의 제·상품군을 활용한 임상결과를 저마다 풀어냈다.

볼룸 A는 보철 파트로 구성됐다. 정찬권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전치부 심미적 수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비롯해 △임세웅 원장의 ‘12년간 전치부 임플란트 술식의 변화’ △김세웅 원장의 ‘Customized abutment와 combination type 보철물의 만남’ △허중보 교수의 ‘Long term clinical studies about Osstem Implant combined removable denture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강연이 진행됐다.

또 △박휘웅 원장의 ‘GS/TS/MS 임플란트를 이용한 즉시/조기 부하 증례’ △권태훈 원장의 ‘아쿠스디그마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교합형성’ △정태욱 원장의 ‘오스템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내가 오스템만을 고집하는 이유’ △김진만 원장의 ‘컨택의 문제, 그 무겁고도 가벼움’ △노관태 교수의 ‘임플란트 인상의 오차 최소화하기’ 강연이 이어졌다.

임플란트 서저리로 준비된 B 볼룸에서는 손영휘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강연한데 이어 △윤현중 교수의 ‘상악동 골이식 없는 임플란트 식립’ △김기성 원장의 ‘New Osstem Implant Surgery System: OneGuide’ △정종철 원장의 ‘Uncommon conditions in sinus grafting’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박창주 교수의 ‘10년 동안 오스템 AIC 임플란트 연수회를 통해 배우고 가르친 경험들’ △김현철 원장의 ‘골이식 증례의 조기하중을 위한 임플란트와 골이식재의 선택’ △김용덕 교수의 ‘자가골 이식과 함께한 오스템 US의 장기 안정성’ △권용대 교수의 ‘Problem Solving in the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r’ 강연이 마련됐다.

볼룸 C에서는 교정과 엔도, 심미수복, CAD/CAM, 전자차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먼저 백운봉 원장이 ‘사랑니의 교정적 활용’을 주제로 첫 강의를 맡았으며, △임승민 원장의 ‘Molar distal driving using lever-arm and orthodontic screw’ △김선영 교수의 ‘심미 복합레진수복, 요즘의 접착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류신제 원장의 ‘석회화된 근관, 무엇으로 뚫을 것인가?’ △민경산 교수의 ‘나는 왜 Reciproc을 사용하는가?’ △심준성 교수의 ‘스캐닝으로 업그레이드 된 치과임상’ △신준혁 원장의 ‘Digital Art’ △송윤헌 원장은 ‘전자차트 100% 활용하여 디지털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행사에선 오스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도 70여 편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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