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어렵죠? 쉽게 하는 노하우
사랑니 발치 어렵죠? 쉽게 하는 노하우
  • 이창훈 학술위원
  • 승인 2017.01.0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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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7 샤인학술대회
김항진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

사랑니(제3대구치) 발치는 임상가들에게 그다지 반가운 치료는 아닙니다. 임상경험이 많고 적건 조금은 부담스러운 술식이기 때문입니다.

경험이 적은 술자는, 내가 과연 뺄 수 있을까, 신경 손상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두려움에 부담스럽습니다. 경험이 많은 술자는, 예상 밖으로 발치가 오래 걸리게 될까봐, 뒤의 환자가 밀리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됩니다.

자신도 없고, 보험수가로 충분히 보상받는 것 같지도 않은데, 빼지 말라거나 대학병원으로 리퍼를 해야 하나 하면서 복잡한 내적 갈등을 겪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데 사랑니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잘 된 사랑니 발치는 환자의 만족도 상승과 병원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마취부터 판막형성, 연/경조직 조작과 봉합까지 발치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같은 복잡한 외과적 수술에 대한 연습을 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사랑니를 잘 빼고 싶어도 이에 관해 잘 배우기가 힘들다는 데 있습니다. 코스나 실습이 적기도 하지만, 그나마도 내 수준에 과연 맞을까 의문이고, 개원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연자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랑니 발치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항진 선생님을 초청하였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어려운 사랑니 발치를 쉽게 하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부탁 드렸습니다.

케이스 분석부터 현명한 기구 선택, 쉽고 안전한 발치방법까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수 있는 강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경험이 적은 분들부터 경험이 많으신 분들까지 모두 자신만의 눈높이에서 유용한 발치의 팁들을 많이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창훈 학술위원(서울스마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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