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교합측정으로 정확성↑ ‘ARCUSdigma’
초음파 교합측정으로 정확성↑ ‘ARCUSdigma’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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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밀 교정장치 제작 가능
디지털 교합장비 Arcus Digma 2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판매중인 KaVo社의 디지털 교합장비 Arcus Digma 2 USB Type은 Kavo Protar evo 교합기와 연계해 턱관절을 비롯한 치아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어 치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상의와 환자가 원하는 심미적인 요소를 만족시켜주고 교정 등 복잡한 치료 시에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해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rcus Digma 2의 가장 큰 특징은 턱의 움직임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디지털 장비라는 점. 턱관절의 모든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그동안 치과의 골칫거리였던 리메이크나 별도의 교합조정이 줄어들면서 체어타임이 감소하는 효과까지 낳는다.

오스템에 따르면 Arcus Digma 2는 하악운동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유일한 장치다. 교합조정이 필요한 모든 하악 운동값을 측정해, 손쉽게 교합기에 이전할 수 있는 것이다.

EMG 모듈 사용시, 환자의 근육 상태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도 있다. 하악 운동분석이 컴퓨터에서 3D로 재현, 문서화된다. 환자 상담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어 치료 신뢰도를 높여준다.

Arcus Digma 2를 활용하면 환자 개개인에 맞는 각도를 구할 수도 있다. 정확한 과로각과 절치로각 값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로써 더욱 정밀한 교정장치나 스플린트 제작이 가능하며, 교정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턱관절 장애도 막아준다.

오스템 담당자는 “아쿠스디그마는 환자에게는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관점에서 큰 만족도를 선사하고, 임상의들에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도와주는 혁신 시스템”이라며 “환자의 구강을 정확하게 재현해 치료와 진단이 이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훌륭한 예후가 보장된다”고 자신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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