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교수 연구팀 ‘치주인대줄기세포’ 협력 연구
한-일 교수 연구팀 ‘치주인대줄기세포’ 협력 연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2.14 09: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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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왼쪽)와 Takanori Iwata 교수.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TWMW) Takanori Iwata 교수 연구팀과 공동 제안한 ‘치과질환 치료를 위한 치주인대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 공학기술의 임상적용 전략 개발’이라는 연구과제가 올해 한-일(NRF-JSPS) 공동세미나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1년간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 학술진흥회(JSPS)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윤정호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주인대 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공학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치과 질환에 적용하는 임상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난치성 치과질환인 치주염을 극복하기 위해 치주인대줄기세포로 제작한 세포시트의 임상 적용을 위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프로토콜 확립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연구팀은 공동세미나 개최를 통해 치주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재생기술의 임상 적용 지식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이 의료산업화로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모색한다.

윤 교수는 “국제우수 연구집단과 지속적 협력연구를 강화해 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한국과 일본 외의 제3국 연구자들과 연구 협력 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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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중기~말기 2017-03-08 12:08:55
제발... 10년이내.. 아니 5년이내 상용화되면좋겠어요..언제까지 붙들고 있게될지몰라 불안하고 우울해서 먹는것도 잠도 못자구 잇몸은 더 상해서 수술하자하고 삶이 즐겁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