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등 키르기즈스탄 치의학 발전 협약
서울대치과병원 등 키르기즈스탄 치의학 발전 협약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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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는 키르기스스탄 Social Fund CDGD(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와 키르기즈스탄 구강건강과 치의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들 네 기관은 키르기즈스탄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봉사단 파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력범위는 ▲키르기즈스탄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의료인 또는 의료봉사단 파견 ▲키르기즈스탄 치과의료인을 위한 치의학 초청 연수 지원 ▲진료 및 실습용 유휴 기자재 발생 시 해당 물품 공여 ▲치의학 최신 지견과 치의료 전수를 위한 교수 및 강의진 파견 등이다.

(왼쪽부터)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백철호 부회장,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문성일 CDGD 센터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동창회는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키르기즈스탄 비슈켁에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으며,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 등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4개 기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의 치의료 역량 강화와 구강보건환경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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