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없이 재사용 가능한 ‘T-Brush‘ 출시
변형 없이 재사용 가능한 ‘T-Brush‘ 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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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가 자사 i-Brush의 소재를 순수 티타늄으로 개선한 ‘T-Brush’를 내놓았다. 1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변형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줄어 관심을 모은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은 2012년 i-Brush 1을 시작으로 2013년 R-Brush, 2016년 i-Brush 2까지,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을 처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이 제품들은 브러시(Brush) 형태의 팁(Tip) 부분이 Fixture 표면의 염증을 직접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을 새로운 Rough Surface로 만들어 GBR 후 Osseointegration이 되도록 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1회용밖에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네오가 선보인 T-Brush는 이러한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한다. 기존 제품이 팁과 바디(Body) 부의 소재가 달랐던 점을 개선해 제품 소재를 전면 티타늄(Titanium)으로 제작한 것.

이로써 사용 후 세척 및 멸균을 통해 개당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일뿐더러 바디 부의 강도가 개선되어 치료 중 변형되거나 파손될 염려가 적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Tip 부분을 T자 모양으로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도 높아졌다.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클랜징해도 마모가 적고, 팁 모양이 임플란트 Thread에 잘 맞고 날카롭게 디자인되어 임플란트 사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T자 형태의 팁은 타사의 Brush 형태 Tip에 비해 세척 및 멸균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지닌다.

네오바이오텍 담당자는 “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처치, 예방기구를 개발하고 개선하여 국민 구강건강 및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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