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실시한 2017년 17차 인정의(위원장 이석형) 고시에서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

턱관절교합학 기초와 임상지식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 및 2차 구술시험을 치른 가운데 이선재 회원(군산모아치과)과 김현영 회원(단국대 보철과)이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학회는 인정의를 위한 Homecoming day와 학술집담회를 매년 개최한다. 학회 인정의는 미국 교합학회인 American Equilibration Society(AES)의 정회원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학회 인정의 고시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3년간 참여한 회원에게 부여한다.

치과턱관절교합학 관련 전공수료자는 2년간, 학회에서 실시하는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자는 1회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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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