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4대 치평원장에 취임했다.
재단법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은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의실에서 신제원 원장 이임식과 더불어 이재일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일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4대 원장의 중책을 맞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제원 원장님이 ‘평가의 독립성,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와 성과의 제고’라는 치평원의 기본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시고 물려주신 조직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치의학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과제로 △치의학교육 평가인증 제도의 합리적 개선 △국제적 치의학교육 및 치과의료인력 양성 평가 주도 △해외 국가별·지역별 치의학교육평가기구 상호인정 확보 △유관단체들과 협력 강화하는 새로운 기구 수립을 꼽았다.
이 원장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치평원이 바람직한 치과의사상을 만드는 데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법제화된 인증제도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인증평가의 첫해이므로, 치의학교육인증평가를 제대로 수행하여 미래의 안정적인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 강화와 제도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치평원 이사장인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평가원이 신제원 원장을 중심으로 치의학교육인증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교육선진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데 감사드린다”며 “신임원장께서도 치의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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