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임플란트 임상의를 양성하는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2017년도 ‘1년 정규 교육과정’과 ‘주말 연수과정’을 개설한다.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은 격주로 주중에 실시하고, 지방 개원의·봉직의·공보의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토·일요일에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 주말 연수과정으로 진행한다.

김현철 회장은 “다양한 강의를 한자리에서 듣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중·장기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학회 본연의 임무라 생각하여 모든 임상의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집약시킨 강의와 강도 높은 실습을 마련하고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 디렉터인 김태인 부회장은 “실제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중심으로 최신지견까지 학습하도록 커리큘럼을 만들어 과정 수료 후에는 실제적이고 총괄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더레이터인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 박영범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은 “이론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진료의 실전 상황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실습과 합병증, 보험까지 망라하는 총괄적인 강의들로 구성되어 임플란트 진료의 키워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학회사무국(02-2273-287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kaidimplan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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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