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아이들 구강건강 여든까지’
담양군 ‘아이들 구강건강 여든까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3.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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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은 아이들이 조기에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습득함으로써 ‘여든까지’ 구강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담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은 학기 중 주 1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벌인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강보건실에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부모의 동의하에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 서비스와 충치 및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는 앞으로 개인별 칫솔, 양치컵 등을 배부하고 점심 직후 칫솔질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충치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525명을 대상으로 1:1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아 홈 메우기 88건, 불소도포 496건 등의 치료 서비스와 함께 스케일링 및 유치 발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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