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이상복 집행부 초도이사회로 ‘개업’
서치 이상복 집행부 초도이사회로 ‘개업’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4.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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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만 43세 젊은 집행부…회무에 신선한 활력 기대

서울시치과의사회 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이상복 집행부는 임명직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회장단 담당부서 및 이사 업무분담 등을 확정했다. 또한 신임 집행부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도 5월 이사회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37대 서치 집행부가 초도 이사회를 열고 있다.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36대 권태호 집행부에서 SIDEX 사무총장 및 대외협력교류추진위원장을 역임한 김재호 전 위원장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경북치대재경동문회장을 지낸 윤정아 전 대여치 부회장을 선임했다.

평균연령 만43세의 젊은 임원진 역시 서울지부 회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제로 탄생한 이상복 집행부는 변화와 개혁, 소통으로 회원에게 다가서고, 안정적인 회무를 구현하고자 신선한 얼굴의 초임 이사들이 대거 등용된 가운데 전임 집행부에서도 일부 임원이 합류해 중량감을 맞췄다.

사진=서울시치과의사회

이날 이사회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S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6개 본부장 인선도 마무리 했다. 관리본부장은 조정근 재무이사, 학술본부장은 창동욱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은 김태균 자재이사, 국제본부장은 양준집 후생이사, 홍보본부장은 강호덕 보험이사, 행사본부장은 정제오 법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회는 또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특별위원회’ 구성에 시급히 나서기로 하고, 6월 치아의 날 행사도 만전의 준비를 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오는 29일 치협 대의원총회에 대비해 25일 파견 대의원 회의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5월 정기이사회는 SIDEX 2017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5월 2일 COEX에서 개최키로 했다.

서치 37대 집행부. (왼쪽부터)최대영 부회장, 이상복 회장, 기세호·김재호 부회장.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최고 의결기구는 대의원총회이지만 이사회 역시 이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라며 “회장단과 이사들은 4600여 서울 회원들과 서울 시민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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