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포럼 연수회’ 열기 속 진행
‘턱관절포럼 연수회’ 열기 속 진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5.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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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위한 진단법부터 보톡스 실습, 일본 견학까지

고대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치과교류학회, (사)대한턱관절협회,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고려대 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3기 연수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 고대 의대 본관 강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을 비롯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변수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 △스플린트(류재준 고대 안암병원 교수) △세정술(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보존치료로 불가능한 증례 감별법(이종호 서울대·송인석 고대 교수) △보험청구, 물리치료 자격 취득법(권태훈 새한세이프치과 원장) △보톡스(김주원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까지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또 27일에는 정훈 턱관절연구소 임상 참관과 턱관절 세정술용  미세직경 내시경술을 참관하게 된다. 특히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는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 턱관절 세정술의 증례별 임상 참관과 △외래에서 시행되는 턱관절 세정술로서 최대의 치료성적을 얻는 노하우 △턱관절 세정술 후 바로 사용하는 턱관절 세정술용 미세직경 내시경으로서, Splint therapy로 치료 안 되는 증례의 치료에 대한 임상 참관을 비롯해 △각종 임상자료 모음과 기초자료 모음집도 증정된다.

이번 연수회 수료자는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확인증을 받게 되며,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 및 병원 견학, 제30회 일본턱관절학회 행사도 참석할 계획이다.

정훈 연구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연수회 관계자들이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개원치과의사의 눈높이에서 턱관절을 보는 과정”이라는 턱관절협회 관계자는 “턱관절 환자들은 워낙 예민하고 간단한 물리 치료로 해결되는 상황부터 큰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상태까지 다양한 병적상황이 있으므로 개원가에서 볼 수 있는 환자와 큰 병원으로 의뢰를 해야 할 환자를 잘 감별해야 한다”며 “연수회에서 이러한 구분을 하는 팁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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