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중 회장 “미국은 치과 코골이치료 활성화”
김연중 회장 “미국은 치과 코골이치료 활성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6.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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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수면학회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2~4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제26차 미국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졌다.

1991년 SDDS(Sleep Disorders Dental Society)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미국치과수면학회는 2006년 지금과 같은 AADSM(American Academy of Dental Sleep Medicine)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3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 이상이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김연중 회장(아림치과병원장)은 “학술대회 강연 내용은 국내 치과수면학 수준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지만, 치과수면학에 대한 치과의사나 대중의 관심도가 상당히 크고 관련 업체도 활성화되어 많은 치과의사가 코골이 치료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시장규모도 작고, 특히 치과의사들에게 홍보가 부족하여 치료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치과수면학이 성장할 가능성은 대단히 높으며, 이 점을 치과의사들이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므로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주도적으로 노력해나갈 것”고 다짐했다.

김 회장과 태 이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수면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보스톤 Tuft 치과대학 치과수면 클리닉을 방문해 진료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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