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충주 출제센터 개관
국시원 충주 출제센터 개관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7.06.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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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 제고·출제환경 개선 등 안정적 시험운영 기대
충주 출제센터 개관식에서 내빈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28일 오전 11시 충주시 안림동 소재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충주출제센터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개최한 후 약 1년 4개월의 공사 및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개관한 충주 출제센터는 총 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1530평 규모(연면적 5,057㎡)로 건립됐으며, 출제장과 숙소,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국시원은 “이 규모는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이 집중되어 있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출제기간에도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2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충주 출제센터는 연간 약 100여회의 출제 및 문항작업을 소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창휘 원장은 “충주 출제센터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의 임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문제를 개발하고 출제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 충주 출제센터가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배출하는 인프라로서 그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이번 충주 출제센터 개관을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다 제고되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초일류 국가시험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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